E조 일본-덴마크
‘마지막 결투’압축
카메룬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제1호로 탈락했다. 카메룬을 탈락시킨 덴마크는 24일 일본과 16강 진출을 겨루게 됐다.
카메룬은 20일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사뮈엘 에토오(인터 밀란)가 선취골을 터뜨렸지만 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에 동점골, 데니스 로메달(아약스)에 역전골을 얻어맞고 1-2로 패했다.
이로써 통산 6차례나 월드컵 본선에 올라 아프리카 국가 중 최다 출전국인 카메룬은 일본과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덴마크에게도 역전패를 당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지난 14일 네덜란드와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덴마크는 승점 3점을 확보, 25일로 예정된 일본과 3차전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 경기에 앞서 일본을 1-0으로 제압한 네덜란드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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