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단일 클럽으로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축구전문사이트 크로노풋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 14명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 각국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고 9일 보도했다. 2위는 12명의 대표 선수를 배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였다.
가장 많은 바르셀로나 선수가 포진한 팀은 물론 스페인 대표팀이다. 바르셀로나 선수 8명이 이름을 올려 ‘리틀-바르샤’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 서지오 브스케츠, 포워드 페드로 로드리게스, 수비수 제라르 피케, 카를로스 푸욜, 골키퍼 빅터 발데스 등 모든 포지션이 망라돼 있다. 스페인의 주전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도 이번 오프시즌에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됐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프랑스의 골잡이 티에리 앙리, 수비수 에릭 아비달도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한편 첼시는 최근 팔꿈치 수술을 받은 코트디부아르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가 대회에 출전한다면 총 12명이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첼시는 독일 캡틴 미하엘 발락, 가나의 마이클 에시엥, 나이지리아의 존 오비 미켈 등이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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