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게이츠 장학생 선발된 이사라 양
▶ 많은 독서량에 평소에 집중력 공부
“대학에서 생의학 엔지니어링을 전공해 소아 정신과 의사나 암 전문의가 돼 고통받는 이들에게 삶의 자유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빌게이츠 밀레니엄 장학생에 선발된 리차드슨 고 사라 리(12)양은 장학생 합격 소식을 듣는 순간 부모님과 도움을 준 친구들의 얼굴이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라 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가 도서관에 데려가 평소 책읽는 습관이 길러졌고 피곤하면 충분히 잠자고 일어나 집중력을 갖고 공부한 결과가 빌게이츠 장학금까지 받는 영광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이 양은 특히 에세이를 쓸 때도 많은 선배들에게 교정을 받았으며 학교성적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모르는 문제를 수 없이 질문하며 수업이 끝나면 인터넷에서 스스로 퀴즈를 찾아 복습하는 습관을 길렀던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부나 운동을 열심히 하되, 늑장부려서는 안 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이 양은 바이올린 연주도 수준급으로 노래와 토론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다.
그는 교회 한글학교는 물론 달라스 기독병원, 감리교 메디칼 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10여개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사회에 공헌하는 정신을 터득했다.
고교 시절 내내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용돈한번 부탁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립심도 키워온 이 양은 한국말을 잊지 않고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 가족들과 한국말로 대화하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자주 시청하고 있다고 했다.
이 양의 어머니 주정희씨는 “평소 딸과 친구처럼 대화하고 좋은 성적관리 습관을 길러주는데 조력해 왔다”며 “한인 학생들이 빌게이츠 밀레니엄과 같은 장학금 신청 방법을 알지 못해 지원하지 않은 상황이 안타깝다”고 했다.
박철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