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 역량 결집 세계화 향한 한민족 역량 결집
▶ 제 8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
“한민족의 위상을 세계속에 확고히 다지는 동포들이 됩시다.”
제8차 해외한민족대표자회의가 워싱턴에서 개막돼, 세계속에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7일 오후 4시부터 위싱턴 D.C 하이얏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50만 해외 한인을 대표하는 미주총연이 해외 750만 한인 동포들의 힘과 저력을 한데 모아 세계속에 한민족의 위상을 확고히 심고 동포들의 권익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코리아 추진 과정에 쏠린 해외동포들의 애정과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표자 회의가 한민족의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황원균 준비위원장은 “전 세계의 한인 대표자들이 모여 한민족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게 됐다”며 “세계화에 발맞춘 해외 한민족의 역량이 이번 대회를 통해 결집되고 표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공동의장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 정진 민단 단장)가 개최한 이번 회의는 7-9일 사흘간 해외 한민족의 역량결집과 위상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회의 참가자들은 8일에는 본 회의와 분과위원회 토의를 갖고 ▲재외동포 참정권 실현과 ▲복수국적 허용 ▲750만 해외동포 권익을 위한 재외동포청 신설 등 의제를 다룬다.
또 오후에는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방문에 이어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전에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동 기자회견으로 막을 내린다. 참가자들은 이어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 면담을 위해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영근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사회로 열린 개막식은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해 최광수 대회장의 대회사, 남문기, 정진 의장과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의 환영사, 박진 통외위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청취했다.
이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다. 또 한덕수 대사와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존 필립스 전 미 국방부 차관보, 에드리안 펜티 DC시장, 안경률, 김영진,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박병헌 재일거류민단 상임고문의 축사에 이어 만찬과 남산예술원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과 한덕수 주미대사, 본국의 국회의원들과 일본, 중국 등 세계 35개국에서 350여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텍사스에서는 김영호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과 안영호 북텍사스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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