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권, 심훈 공동 추진 위원장 임명… 하노이 경유 노선으로 한인 숙원 해결
휴스턴 상공회가 휴스턴 한인들의 숙원사업인 인천 직항노선 개발을 위해 베트남 커뮤니티와 힘을 합쳐 추진키로 했다.
휴스턴 인천 직항노선 개발이 항공사의 수지분석으로 어렵다는 결정이 나오더라도 휴스턴~인천~하노이 구간을 대안으로 추진할 경우 직항 추진이 쉬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휴스턴 상공회(회장 지지리)는 이에 따라 휴스턴~인천 직항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안권과 심훈 전 상공회장들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지리 회장은 “2005년부터 직항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휴스턴 상공회가 이번에 직항 추진 위원회를 만들고 안권, 심훈 전 상공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해 베트남 커뮤니티와 함께 직항이 성사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안권 전 상공회장(2006년~2007년 역임)은 “2005년 당시 각 한인 단체 및 한인 교회, 코마트 앞에서의 가두서명 등 한인 동포들이 서명을 받았고, 미 국회위원, 미 주지사, 각 단체 등에 직항을 위한 서신을 발송 했던 직항추진을 반드시 성사시켜 한인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휴스턴 비즈니스에도 큰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훈 전 상공회장(2008년~2009년 역임)은 “휴스턴 한인 노인회와 한인학교, 한인 마켓, 한인 식당, 한인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등으로 구성된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면 더 많은 한국 지사와 한인동포들이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해 직항 문제는 더 쉽게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 후 지지리 회장은 “직항을 위한 자문위원을 섭외 중”이라라며 “자문위원으로 엘황 시위원, 헬렌장 중남부 연합회장등이 수락했고 김수명 휴스턴 한인회장 및 휴스턴 공항국 담당자, 미국 휴스턴 상공회 등에 문의 중”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미 전국에서 휴스턴에 거주하는 베트남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매년 3만 명이 항공을 이용 베트남을 방문한다.
한인 상공회의 이같은 노력과 맞물려 베트남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한인 커뮤니티와 힘을 합쳐 공동 직항노선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휴스턴~인천~하노이 구간이 성사 되고 요금도 저렴하면 한인 동포뿐만 아니라 베트남 커뮤니티와도 함께 윈-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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