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6개월 동안 54건에 2,418만달러 대출해줘
US뱅크 등 78개 취급 은행 중 최고
PI뱅크(행장 박우성)가 회계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인 올 상반기 동안 서북미 지역 전체 은행 가운데 최고로 많은 SBA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I뱅크는 올 상반기 동안 취급한 SBA론이 모두 54건에 2,418만3,773달러 규모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액수는 한인은행은 물론 서북미 지역에서 SBA론을 대출해주는 전체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PI뱅크에 이어 아이다호에 본사가 있는 마운틴 웨스트뱅크가 75건에 2,358만2,700달러의 실적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US뱅크가 1,653만여달러로 3위, 웰스파고가 1,534만여만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서북미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도 20건에 1,130만여달러의 실적으로 6위를, 중앙은행도 10건에 899만여달러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시애틀 등 서북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은행들이 자영업자 등에게 대출을 해주는 SBA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PI뱅크가 특히 올해 전체 SBA론을 지난해 전체 실적인 3,000만 달러의 2배 이상인 6,0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해 불황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인 자영업자들이‘돈 가뭄’에서 헤어나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7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PI뱅크는 이와 함께 한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다른 은행의 인수도 추진, 점포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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