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민 850명 지지율조사 결과 52-42로 크게 앞서
로시 조만간 출마 발표할 듯
공화당의 디노 로시가 연방상원에 도전할 경우 민주당의 현직 패티 머리 의원을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94-1998 두 선거에서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에게 연거푸 패배한 로시는 공화당으로부터 연방상원 출마를 강력히 권유받아왔으며 조만간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킹-TV가 최근 ‘서베이 USA’에 의뢰, 지난 19일 워싱턴주민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도 조사 결과 이날 당장 선거를 할 경우 응답자의 52%가 로시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 머리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42%에 머물렀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모두 11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으나 머리 의원은 이 가운데 로시를 제외한 5명의 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보이지 못한 채 간신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머리 의원은 던 벤튼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맞붙을 경우 46%-44%로 간신히 앞서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풋볼선수인 클린트 디디어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45%-44%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로시가 출마할 경우 머리 의원을 손쉽게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양측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조사는 아닌 것 같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측에서는 로시가 출마할 경우 머리 의원이 패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로시 후보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해 트위터 등 온라인에서 ‘반 로시’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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