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다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지출이 늘면서 기업활동이 활발해지고, 이는 매출과 순익 증가 등 실적개선으로 이어진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어느 한 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이라는 방증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6일 소비지출 증가가 완연하게 나타나면서 기업들의 1분기 판매와 순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경기침체기에 허리띠를 졸라맸던 미국인들의 외식이 일단 늘었다. 식당 체인업체인 치즈 케이크 팩토리의 경우 1분기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컴퓨터와 같은 내구재 소비도 증가, 인텔과 같은 첨단 기술업체는 판매와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 구성기업 중에 48%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기업들의 순익은 2분기 연속으로 매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판매도 2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는 수요가 살아난데다 지난 2년간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애쓴 덕분이다.
일자리도 4월에 2년만에 처음으로 늘었다. 1월 조사에서는 직원을 늘린 기업이 13%에 그쳤지만 4월에는 22%로 대폭 늘었다. 반면 직원을 줄인 기업은 1월 28%에서 4월에는 13%에 불과했다.
판매도 작년에 비해 6.2%가 늘어 2008년 6월 8.96%가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순익도 작년대비 7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익의 대폭 증가는 금융분야가 엄청난 실적개선을 한데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금융분야를 제외할 경우 순익은 34% 가량 증가했으며 판매는 7.8%가 늘었다.
부동산 경기도 서서히 풀리면서 소비지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