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초의 성경책” 전시 예수님의 모국어 육필 신약성서도 전시
달라스에 수백 개의 진기한 성서 관련 문서 및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온 성경책들이 전시될 내셔널 성경 박물관(NBM)이 건립될 전망이다.
오클라호마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자선독지가 가문인 그린 가족이 전국 35개주에 435개 지점망을 갖고 있는 아트-공작품 백화점 체인 ‘하비라비’사(대표 스티브 그린)는 최근 ‘내셔널 바이블 뮤지엄’(NBM)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비라비사는 성경 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로 달라스가 현재 물색중인 다양한 후보지역 중 가장 유력한 지역이라고 밝혀 이 지역 한인 기독교인들과 신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문 대대로 성경을 사랑해 왔다”는 그린 가족은 4년 전부터 헤브라이어 족자, 중세기 성경책들, 성경 구절이 적힌 파피루스 및 각양각색의 진기한 성경책들을 수 백가지 수집해오다가 지난해 관련 소장품들을 대폭 늘렸다.
지난 1월 그린 가족은 캠브리지 대학에서 ‘소더비 경매’를 통해 ‘사상 가장 완벽한 최초의 성경책’과 6세기에 예수님의 모국어인 아람어로 육필된 신약성서도 구입한 바 있다.
그린씨는 “우리는 성경을 인류 역사상 쓰인 책들 중 가장 놀랍다고 믿는다”면서 “어떤 이가 성경을 믿든, 믿지 않든 성경책은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라스에서 그린 가족과 박물관 건립지를 모색중인 관계자들은 “달라스에는 수많은 신학교들이 있고 기독교 관련 세미나와 교육이 활발히 펼쳐지는 중심지이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성경박물관이 들어서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성경 박물관은 비영리 단체로 역사가 스캇 캐롤 교수(코너스톤대학교)와 대니얼 센추리온, 조나탄 쉽맨씨 등이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다. 캐롤은 총무, 센추리온은 실무 매니저, 쉽맨은 역사유물/기부/기획/부동산 등을 맡게 된다. 대니얼 월레스 교수(달라스신학교, 신약사본연구센터 소장)는 이 박물관이 “관광객들에게나 학자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라스가 박물관 건립지로 확정된다면 달라스 다운타운 인근에 약 30만 평방피트의 대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미 국세청 등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관문을 거치게 된다.
한편 달라스에는 이미 2만 평방피트의 미술 갤러리, 성경 고고학 갤러리, 건축학 연구 도서관, 유대인 미술 갤러리, 성경책 명상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성경박물관이 7500 파크 레인 달라스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2005년 방화로 파괴됐다가 재건립 돼 지난 4월 2일 다시 개관됐다.
달라스 성경박물관에 대한 정보는 https://biblicalarts.org/index.php?page=home에서 알아볼 수 있다.
<서젬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