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한인 상공회 스카이 타워 경찰에 기증…한인마켓 중심 순찰 활용
▶ 독지가 상대 모금활동 추진
“지난해 12월 흑인 강도들에게 총격피해를 당해 숨진 고 정기선씨와 같은 강력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한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
달사스 한인 상공회(회장 이인선)가 한인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강절도 피해 예방을 위해 스카이워치 타워(ST-Skywatch Tower)를 구입, 북서경찰서에 기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공회는 지난 13일 오후 옴니 호텔에서 있은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구상을 올 주요 사업계획으로 상정, 장비 구입을 위한 모금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
상공회는 12만 달러짜리 스카이 워치 타워를 구입해 북서경찰서에 기증, 경찰이 이 타워를 코마트와 영동회관을 중심으로 한 한인 비즈니스 현장을 이동 상시 순찰에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인 상공회는 이를 위해 우선 한인 후원자들이 50% 정도를 부담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나머지 절반은 중소 상공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인 상공회는 특히 이 장비를 기증하면 북서 경찰이 전체 순시 활동 가운데 70-80%를 한인 타운에 할애토록 해 범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카이 워치 타워는 최첨단 비디오와 망원렌즈가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범죄용의자를 포착, 범인 검거와 경찰출동의 신속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경찰 순찰용 감시탑이다.
밴 차량에 탑재돼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는 스카이 워치 타워는 투시가능지역 사방 현장이 녹취되고 911과 직통라인을 갖춰 비상상황 발생시 5분 내에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상공회 이인선 회장은 “현재 경찰이 갖고 있는 스카이 워치 타워가 낡고 구형인데다 커버해야할 영역이 넓어 한인커뮤니티 비즈니스 현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장비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이 같은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했다.
고근백 상공회 수석부회장은 “새로 구입하려는 장비는 경찰은 물론 한인들도 교대로 순시에 참여 위급시 911과 연결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순찰중인 경찰이 현장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범죄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상공회는 지난 연말 달라스 북서경찰서에 협조를 의뢰해 한인타운 사상 처음으로 코마트와 태극당 앞에 스카이타워를 잠시 설치한 바 있다.
<박철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