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14 단체장들 한자리에 회동…정치신장추진위도 설명
“휴스턴 각 단체들과 동포들이 힘을 합쳐 미 주류 사회에 한걸음 더 나아 가는 역사의 주인공이 됩시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수명)주최로 14명의 지역 단체장들이 13일 오후 7시 고려원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커뮤니티센터(K.C.C) 건물 매각 추진에 대한 설명과 정치 신장 추진 위원회에 대한 의견을 논의 했다.
윤건치 K.C.C 건축위원장은 “연방정부의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HUD)로 부터 최대 5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에서 실시한 공청회(3월 24일)를 통해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50만 달러를 현재 건물 리모델링에 사용한다면 전액을 그대로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헌납해 주신 후원금과 연방정부의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소유중인 롱 포인트의 건물을 두 달내에 매각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수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단체장들의 의견과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해 오늘 이런 자리를 갖게 됐다”며 “이번 모임 이후 정기적인 단체장 모임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명 회장은 정치 신장 추진위원회 결성과 관련, “휴스턴 지역 단체가 하나의 조직을 통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먼저 휴스턴 단체가 시작하여 종자돈을 만들고 이후로 휴스턴 동포 개개인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미 주류 사회와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돼 한인사회와 2세들의 장래에 이번 정치 단체가 주춧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명희 K.C.C 이사장은 “비영리 단체는 정치 단체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하고 “이번 정치 단체는 한인회의 별개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수명 한인회장, 조명희 K.C.C 이사장, 이규환 노인회장, 지지리 상공회장, 윤건치 K.C.C 건축위원장, 이진규 한인학교 이사장, 박대명 경제인협회장, 김남곤 소매인협회 부회장, 이종석 소매인협회 총무, 정재명 6.25 참전 전우회장, 신현홍 해병대 전우회장, 민학기 베트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장, 정정자 인권연구소지회장, 배창준 한인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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