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 태권도 고단자 정기총회…미국 태권도 심포지엄도
▶ 태권도 고단자 달라스 잔치
“미국 태권도 역사를 정리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태권도의 뿌리를 미국 땅에 깊이 내리게 하겠다.”
전 미주지역의 태권도 고단자(8,9단)들이 달라스에 모인다.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임규붕.9단)는 12일 낮 영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더블트리 호텔에서 8차 정기총회와 제 5회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 및 제 1회 미국태권도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품새 부문 세계대회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안재윤(8단)씨를 초청, 검정띠를 대상으로 품새 세미나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의 고단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태권도 한마당 잔치로 베풀어진다.
3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미 태권도 고단자회는 이번 5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대 사범상을 비롯 ▲지도자상 ▲평생 태권도인 상 ▲태권도 연구 저작상 ▲ 태권도 대사상 ▲평화 봉사상 ▲올해의 코치상 ▲올해의 선수상 등 8개 부문 시상식을 갖는다.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훌륭한 업적을 남긴 태권도 인들을 발굴, 시상하는 명예의 전당 수상자는 그 공을 높이 기리고 앞으로 건립될 미국태권도 박물관에 영구히 보존된다.
미국태권도 고단자회는 지난 2003년 달라스에서 창립, 초대 박원직(9단) 회장을 시작으로 임규붕 회장(임스 태권도 학원)이 2대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텍사스 태권도는 휴스턴의 스티브 로페츠가 올림픽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미 전역을 통틀어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임규붕 회장은 “미국에서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관장들은 이땅에서 대한민국 명예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조국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태권도의 뿌리를 깊게 내려 후대에 널리 전하고 미국사회에 건강과 평화에 공헌하는 명예의 전당에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미 태권도 고단자회 회원 50여명은 오는 6월말 문체부와 태권도 진흥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전북 무주에 건립중인 태권도 공원 현장을 찾아 해외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고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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