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타운에서 5분 거리에 있는,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홈필드인 텍사스 스테디움이 4월 11일 철거돼 이 구장과 각별한 추억을 안고 있는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텍사스 스테디움은 팬들을 위한 투어를 제공해 왔다. 30일(화) 관광 안내를 하던 전 카우보이스의 리시버 토니 힐(Tony Hill)씨는 “4월 11일 스테디움이 붕괴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싶다”면서 옛 추억을 되살렸다.
텍사스 스테디움은 1971년 개장, 작년 알링턴에 10억 달러의 대규모 달라스 스테디움이 텍사스 스테디움을 대신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오는 4월 11일(일) 텍사스 스테디움을 붕괴하는데는 2,000 파운드의 폭발물이 사용될 예정이다. 예상 붕괴 소요시간은 1분. 달라스 시민들은 이날 텍사스 스테디움이 붕괴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볼 수 있다. 건너편 고속도로에서 지켜볼 수 있는 티켓이 판매중인데 가격은 25달러고 5,000 차량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한편 얼빙 상공회의 크리스 월리스(Chris Wallace) 회장은 “텍사스 스테디움이 있던 자리에는 향후 얼빙시가 다양한 문화공간을 개발해 더욱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스테디움이 위치한 곳은 183번과 114번 고속도로의 교차점으로 이곳에는 2011년 DART가 생겨나고, 텍사스 스테디움 철거 후 생겨날 400 에이커의 토지 중 40 에이커에는 부동산 개발업자가 나타나기만 하면 거대한 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부동산 개발업자가 나타날 때까지 텍사스 교통부는 그 장소를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정박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젬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