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호 북텍사스 한인회장, 단체장 회의서 재천명
▶ 한인 단체 리더 40여명 한자리, 4월 5일~9일 조기투표 ‘티나 유에 한표를’
달라스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북텍사스 한인회(회장 안영호)가 30일 저녁 영동회관에서 주최한 단체장 회의에는 노인회, 무역인협회, 한미연합회, 체육회, 예술인총연합회, 도넛협회, 호남향우회 등 각 단체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동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자리를 마련한 북텍사스 한인회의 김영복 부회장은 각 단체의 활동계획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모임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올 한 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동포사회, 특히 한인회의 협조도 구했다. 특히 김미희 예총회장은 올 가을 연극 등 달라스 예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자금 문제로 고민이 많다면서 한인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회의 도중 누군가가 두 개의 한인회를 거론했다. 동포사회의 분열을 걱정하며 북텍사스 한인회의 향후 계획을 물었다.
안영호 회장이 답을 했다. 2개의 한인회에 대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 “실타래를 풀겠다”고 답한 안 회장은 향후 사업에 대해 “한인문화센터 건립을 꼭 추진하겠다”고 북텍사스 한인회 출범초기 밝혔던 청사진을 재확인했다. 김태균 부회장이 구체적인 안을 만들고 있다며 안 회장의 말을 보완 설명했다.
이날 미팅에는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에 출마한 티나유 후원회의 멤버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상훈 후원회장과 문창훈, 오홍무, 제임스 리 씨 등 티나 유 당선을 돕고 있는 사람들은 참석자들에게 티나 유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오홍무 전 달라스 ROTC 회장은 “선거는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투표로 이뤄진다”면서 동포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상근 후원회장은 8,400달러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티나 유 선거에는 노인회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종국 노인회장은 “조기투표 기간 노인회가 각 구역별로 버스를 동원해 투표장으로 간다”고 말했다. 조기투표는 4월 5일~9일 실시된다.<서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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