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연합회 13대 회장에 헬렌장이 당선됐다.
27일 오후 6시 휴스턴 서울가든에서 열린 12대 미주한인회 중남부 연합회장 선거에서 헬렌장 전 휴스턴 회장은 윤정배 회장을 이기고 중남부 회장에 선출됐다.
헬렌 장 후보는 텍사스를 비롯해 알칸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등 5개주 88명의 전 현 회장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49표를 얻어 39표를 얻은 윤정배 후보를 물리쳤다.
헬렌장 당선자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각 지역의 한인회장들을 위해 하나의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선거에 앞서 윤정배 후보와 헬렌장 후보는 각각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튼튼한 재정확립과 미시시피, 웨이코에 한인회 창설 협조, 미주 6개 연합회 중 중남부 연합회가 단합하여 모범이 되는 연합회로 만들겠다”는 정견을 발표했고, 이경숙 연합회 사무장과 곽웅길 전 휴스턴 한인회장은 두 후보를 지지하는 찬조 연설을 했었다.
한편 선거에 앞서 김만중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개최했다. 김수명 휴스턴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남부 연합회가 동포들에게 햇수를 더하면서 더욱더 성숙되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수 주 휴스턴 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번 달라스 카운티 형사법원 판사에 도전한 티나유 후보를 거론하며 “미국 사회에 진출해 한인들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한인동포 전체 250만 중에 17만 정도인 6-7%의 한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중남부에서 중남부 연합회가 구심점이 되어 한인 사회가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부탁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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