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만명 구직 대기…산호세 1.7대1 취업도시 1위에
애틀랜타 지역의 고용시장은 3월에도 좀처럼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 검색엔진사이트 주주닷컴(Juju.com)의 조사에 따르면 매트로 애틀랜타의 3월 취업경쟁률은 4.86대 1로 2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50개주 중에서 23위에 해당된다.
애틀랜타 지역의 실업자수는 2월현재 49만6천여명이며 실업률은 10.5%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실업자는 정부 공식통계치는 465만명이다. 그러나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보이지않는 실업률’을 5~7%로 추산하고 있다. 구직포기자, 파트타임 등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를 포함한 실제 실업자수는 600~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불완전 고용자는 미국의 각 주마다 편차가 커, 캘리포니아 등 몇몇 주들의 경우 5명중 한 명꼴로 불완전 고용상태에 놓여 있다.
최근 실업률이 하락세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주별 잠재적 실업률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말하고 있다. 오리건주, 미시간, 로드아일랜드, 캘리포니아주 등도 잠재적 실업률이 20%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주주닷컴은 매월 온라인 구인광고의 일자리수와 실업자수를 비교해 취업난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취업하기 좋은 도시는 1.71대 1의 취업경쟁률을 보인 캘리포니아 산호세가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워싱턴DC, 볼티모어, 뉴욕, 코네티컷 하트퍼드, 솔트레이크시티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이 어려운 도시는 취업경쟁률이 14.5대 1로 나타난 디트로이트가 최악의 취업환경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와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윤여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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