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트레일중 교사 170명에 한식 제공
▶ 점심 함께 나누며 한국 전통문화도 알려
둘루스에 위치한 리버트레일 중학교(River Trail Middle)에서 한인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리버트레일 중학교의 한인 학부모회는 교직원 170여명을 위해 한국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학부모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국전통음식을 교사들과 스태프들에게 제공했으며 차타후치고등학교(Chattahoochee High School)의 코리안 아트클럽을 초청해 한국 전통 혼례식을 선보였다.
리버트레일중학교의 단 멀린(Dawn Melin)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한인 학생들의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 할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부모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리버트레일 중학교에는 전교생 1576명중 한인 학생이 182명으로 11%가 넘는다.
리버트레일 중학교는 풀타임 한국어 담당자가 있고 가정통신문이 한글로 한인가정에 배포되는 등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해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의 독특한 홍합요리를 마련한 6학년생 학부모인 박병주씨는 “학부모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 이러한 행사를 할수 있게 돼서 뜻깊고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박병주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학교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들도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해 학교발전을 지원해가 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리버트레일 중학교의 한국어 담당자인 샌디 신(Sandy Shin)씨는 “다른 학교에서는 한인 부모님들이 선생님들과 정기적인 점심모임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학교 선생님들에게도 한국음식을 대접하면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샌디 신씨는 “한국 부모님들은 자녀들만 학교에 맡겨 두는 경우가 많은데 학부모들이 시간을 내서 직접 학교행사에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자녀교육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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