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등 고객6명 동시에 락커 소지품 도난당해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가로프의 라이프타임 피트네스(Lifetime Fitness)에서 있었던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이번 도난사건은 지난 14일 라이프타임을 자주 이용하는 한인 전세호씨(29)가 락커에 넣어둔 현금 400달러, 지갑, 열쇠, 여권, 한국면허증, 국제 면허증 등 귀중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도난 당한 사건이다. 귀넷경찰에 따르면 이날 같은시간 도난을 당한 피해자는 전세호씨 이외에도 5명이 더 있으며 도난발생 시간은 심야 12시15분에서 12시30분 사이에 발생했다.
전세호씨는 “그날 도난현장에서 경찰들은 보안카메라 검사까지 해봤지만 특별한 점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라이프 타임 측에서는 마스터 키가 분실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전세호씨는 “라이프타임 약관에 안내 데스크에 맡기지 않은 손님들의 귀중품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다고 되어있지만 라이프타임 측도 경찰에게 마스터 키가 분실됐다고 말한 이상 라이프타임 측도 어느 정도 책임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라이프타임 본사 측은 슈가로프 지점의 도난사건을 보고받았으며 24일 저녁에 용의자가 검거돼 사건해결이 진전될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타임 본사의 켄트 위프(Kent Wipf) 홍보 매니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됐으며 이러한 사건이 생길 때 마다 멤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본사는 마스터키가 분실됐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사건이 있었던 것만큼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프타임 본사 측은 보안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가로프 라이프타임은 이용 멤버중 절반이 한인일 정도로 한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앞으로 한인들은 귀중품을 안내데스크에 맡기는 등 소지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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