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게이트볼협회 창립…초대 회장에 오영세씨
▶ 골프와 당구경기 비슷 온가족 스포츠로 적합
조지아 게이트볼협회(회장 오영세)는 창단식을 갖고 한인사회에 게이트볼을 알리고 권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조지아 대한체육회 이재광 회장과 함께 애틀랜타 한국일보사를 찾은 오영세 게이트볼 회장은 “게이트볼은 골프의 일종으로 골프보다 손쉽게 노인과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노인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하루에 만보걷기가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많은 노인들이 영양제나 치료약에 의존하고 운동부족인 경우가 많은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노인들이 힘들지 않게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게이트볼을 애틀랜타 지역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직접 배워왔다.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유지하고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 스포츠다.
게이트볼은 자신의 공을 쳐서 다른 2개의 공을 맞히는 룰로서 당구와 비슷하고, 엄지를 감싸며 스틱을 잡는 방법은 골프채를 쥘 때와 비슷하다.
경기는 2개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경기자는 각각 5명이다.
경기시간은 30분이며 채점방법은 1,2,3 게이트 통과시 1점, 골폴 명중시 2점이며 1명이 시간 내 완료하면 5점이 주어진다.
한국의 게이트볼은 1982년경 일본인 관광객에 의해 첫 선을 보였으며 1983년 한국게이트볼협회 등이 생기면서 보급됐다.
게이트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영세 회장(770-978-3844) 또는 조지아 대한체육회(404-723-34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이트볼 협회는 오는 4월10일 릴번 소재 노인대학에서 오영세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대한체육회 28일 이재광회장 취임식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제11대 이재광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재광 회장은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게이트볼협회를 비롯해 19개의 협회들로 구성돼 있다. 협회를 이끄는 회장들은 국가대표 출신을 비롯해 선수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들을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고 경기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지녔다. 이들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 단체가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한인사회에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고장, 아름다운 도시,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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