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스타 무릎 통증 지속
27일 볼튼전 결장 가능성
박지성과 이청용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와 볼턴 원더런스의 오는 27일 맞대결에 맨U의 간판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축구 전문사이트 ESPN 사커넷은 23일 고질적인 무릎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루니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U가 27일 볼튼 원정에서 루니를 쉬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지난 21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루니는 경기 후 절뚝거리며 필드를 떠나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드러냈다. 루니는 지난 2월 칼링컵 결승때부터 무릎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당초 한 달 정도 지나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여전히 통증이 지속되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맨U는 앞으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는 물론 라이벌 첼시와의 경기 등 중요한 경기들이 계속 다가오고 있는 것을 감안, 이번 볼튼전에 루니를 쉬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U의 웨인 루니가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로부터 태클로 볼을 따내려고 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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