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강호 첼시가 애스턴 빌라와 FA컵 축구 결승 진출을 다툰다.
첼시는 7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09~2010 잉글랜드 FA컵 8강 홈경기에서 전반 35분 프랭크 램퍼드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후반 22분 존 테리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대회 챔피언 첼시는 2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스토크 시티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8강까지 올라 1972년 이후 28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을 넘봤지만, 첼시의 벽은 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첼시는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욘 카레우의 해트트릭으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레딩에 4-2 역전승을 거둔 애스턴 빌라와 4강에서 격돌한다.
한편 전날 버밍햄시티를 2-0으로 꺾은 포츠머스는 풀럼-토트넘 핫스퍼의 재경기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FA컵 준결승은 현지시각으로 다음 달 10일과 11일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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