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로암교회 조래현 음악 전도사, 정통교회음악으로 헌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찬송”이라고 서슴없이 서두를 꺼내는 조래현 음악 전도사의 눈빛은 벌써 찬송을 부르고 있는 듯 했다. 이어서 그는 “예배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의식으로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끝나는것”이라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에 성령충만한 찬양으로 말씀을 받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로써의 찬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찬양대 지휘자이기도 한 조 전도사는 앞으로의 사역을 “담임목사의 목회 비젼에 따라 교회를 섬기며 주일 설교 말씀에 뜻을 함께하는 성가곡과 찬송가를 중점”으로하는 정통교회음악에 초점을 두고 사역을 다짐하고 있다. 조 전도사는 지난 7일 샌리앤드로 실로암교회(담임목사 김용배)에서 ‘서울 장신대 음악(성악)대학’을 졸업한지 28년만에 정식으로 음악전도사 직임을 임명받았다. “여러차례 전문사역자의 기회가 있었는데....모든것은 다 때가 있다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이날까지 훈련을 더 시켜주심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고 그는 겸손하게 말했다. 그의 교회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알아 내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편모 슬하의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그는 그러나 어릴때부터 어머니(이종례권사)의 인도로 믿음 하나는 확실히 심겨졌다. 우여곡절 끝에 배우게 되는 피아노 레슨으로 초등학교 6학년(12세)때에 은성교회 반주자로 교회 음악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미국에는 1981년 보영여고 합창단을 인솔하고 ‘한미수교100주년기념’ 미주 순회공연차 첫 발을 디뎠다. 그 이듬해인 1982년 가족초청으로 이주한 이후 순복음 상항교회(현,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를 위시하여 반주자 및 지휘자로 헌신해왔다. 특히 최근 6개월동안 2천여명의 미국교회 ‘라피엣 오린다 장로교회’에서 성가대원으로 섬기면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또 다른 교회음악과 사역을 실습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 시즌에따라 구성되는 특별 찬양예배의 성가대에는 계속 참여하여 배우겠다고 했다. 그는 또 쉐퍼드 음악대학원에서 성악전공으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오이코스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지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앞으로 작은 소망이라면 “베이지역에 정통교회 음악 사역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초교파적인 교회연합으로 정통교회음악 성가제가 부활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조래현 전도사 자신도 이에 헌신 할 뜻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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