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곽태휘 합류하고 남아공 전훈멤버 3명 탈락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벌어지는 2010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 나갈 태극전사 23명이 확정됐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술위원회 직후 선수단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23명에는 지난 4일부터 남아공 루스텐버그-스페인 말라가로 이어졌던 20여일간의 해외 전지훈련 명단 24명 가운데 공격수 김신욱(울산)과 수비수 최철순(전북), 김근환(요코하마) 등 3명만 낙마하고 나머지 21명이 허정무 감독의 재신임을 얻었다. 이들 외에 소속팀 일정으로 전훈에 참가하지 못했던 일본 J-리그 공격수 이근호(이와타)와 수비수 곽태휘(교토)가 새롭게 가세했다. 전지훈련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던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3총사 미드필더 구자철(제주)과 김보경(홍익대), 공격수 이승렬(서울)도 다시 허정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30일 소집돼 다음달 4일 일본 도쿄로 이동하며 동아시아연맹대회에서 홍콩(7일), 중국(10일), 일본(14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동아시아연맹 엔트리(23명)
△골키퍼(3명)-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수비수(8명)- 조용형(제주), 강민수(수원) 김형일(포항), 오범석(울산), 이규로(전남), 이정수(가시마), 박주호(이와타) 곽태휘(교토)
△미드필더(8명)- 김정우(광주), 김두현(수원), 이승현(부산)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구자철(제주) 김보경(홍익대), 이승렬(서울)
△공격수(4명)- 이동국(전북), 염기훈(울산), 노병준(포항), 이근호(이와타)
박주영과 함께 대표팀 투톱요원으로 꼽히는 이근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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