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뉴스미디아에 가끔 등장하는 두 한국사람이 있다. 이들은 UC 버클리 볼트홀 법과대학의 존 유교수와 FBI의 B.J.강 수사관이다. 한국계정치가도 있고 성공한 비지네스맨도 있지만 다른 차원에서 우리 동포들의 위상을 높혀준다.
주류사회 신문들이 이들을 기사화 할때는 항상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 잔 유는 1967년 서울태생이고 이제 42살이다. 그는 17년동안 버클리법과대학 교수를 한다고 하니 아마 25살에 교수가 된 셈이다. 참 놀랍다.
유년기에 가족과 함께 이민와 하바드에서 미국역사를 전공 하고 예일에서 법을 공부한사람이다. 그는 한동안 상원 법사분과 위원회 와 법무부 고문 변호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권한에 대하여 근래 출판한 책 2권이외에도 왕성한 집필을 하는 학자이다.
부시대통령의 테로리스트 색출때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법해석과 함께 그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아프가니스탄 에서 체포한 테로리스트들은 전쟁 포로가 아니여서 제네바협정에 따르지 않어도 되며 고문에 가까운 심한취조를 허용하는 법 해석을 했다. 대통령은 전쟁범죄자법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여 여론의 반기를 들게 하기도 했고 국회에서 증언도 했다.이 일로 딕 체이니 전 부통령과 막역한 사이도 되었다.
좌익 단체에서는 그를 법과대학에서 해임하라고 한동안 데모도 했다. 배이 지역에 오래살었는데 아프가니스탄전쟁 때문에 한국 사람이라는게 알려진 법학자다.
다른 한사람은 그저 B.J.강이라고 만 알려진 FBI수사 요원이다. 그가 언론에 크게 각광을 받은 것은 지난 12월에 억만 장자 주식 금융회장 “라지 라자라트남”을 수갑채우고 호송 하는 신문기사 장면이다. 상고머리(크루캍)한 그는 한눈에 보아도 한국 사람이 틀림없다. 스리랑카 이민인 갤리온 증권회사 회장을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체포했다. 전국에 특히 실리콘 벨리의 심복들로 부터 주식 정보를 얻어 재빨리 거래 하며 가히 천문학적인 이윤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1억불의 보석금을 내고 나와 기소에 대비 하고 있다. 여러 사람이 체포 되었는데 국제적으로 유수한 멕켄지 컨썰팅회사의 인도계 파트너도 포함되어되었다. 파트너가 경영자문하는 회사의 주식동향을 갤리온회사 회장한데 알려 서 막대한 이윤을 얻게한 혐의이다. 거의 단독으로 수사를 하며 법원에 전화도청 신청서는 모두 강수사관이 했다고 한다. 지난 2년여에 걸처 수사한 결과로 확증된 증거와 함께 체포했다. 이 사건 이외에도 1년전에 월가를 소용돌이 속에 빠틀인 세기적인 “폰지”게임을 한 버나드 메이도프를 압송한사람도 강 수사관이다. 메이도프는 몇십년간 사기 투자를 하며 막대한 이익을 얻은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현재 복역중이다.
그 이외에도 지금 대 규모 헤지펀드 증권회사 SAC도 그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다. 이 회사는 15조에 달하는 고객의 돈을 투자 하며 지난여러해 동안 한해만 제하고 계속 하여 이윤을 남겼다. 여론은 이회사의 “스티비 코헨”회장을 다음 목표로 강수사관은 삼고 있다고 한다. 이번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월가에서는 이야기 한다. 현재 강수사관은 뉴스에 오르내리는것이 싫어서 인터뷰도 피한다고 한다. FBI에서도 그의 신상에 관하여 일절 밝히지 않어 그가 회계학을 공부한것과 한국계라는것 이외에 알려진 것이없다. 그는 어떤 모임에서 B.J.가 한국이름 이니셜인데 이름 부르기가 어려워 약자를쓴다고 한다. 어떤 기자는 강수사관을 1930년대 알 카폰을 포함한 마피아를 일망타진한 전설적인 FBI수사관 “엘리엍 네스”에 비교 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을 우리 코뮤니티에 소개하여 다음세대에 롤모델로 삼어야된다. 백인이 아니 더라도 주류 사회에서 웅지를 펴는 증거를 이들은 보여 주고 있다. 이들때문에 쉽지 않게 정착한 우리 이민 1세에게 주는 확신도 크다. 이런이 들이 계속 나와 우리 이민 사회를 더 윤택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 흐뭇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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