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은 브라질 제치고 1위 복귀
▶ 11월 FIFA랭킹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2위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 떨어졌다.
20일 FIFA가 발표한 11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 48위에서 4계단 후퇴한 52위에 랭크돼 50위권으로 밀려났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 덴마크와 0-0 무승부에 이어 18일 세르비아와 경기에서는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유럽 원정을 1무1패로 마쳤고 무패 행진도 27경기(14승13무)에서 중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 중엔 호주가 전달보다 세 계단이나 뛰어올라 21위에 오르며 최상위 자리를 지켰고 일본은 세 계단 내려앉아 43위가 됐다.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7계단 상승, 84위에 올랐지만 뉴질랜드(77위)보다도 뒤져 남아공월드컵 본선 32개국 중 개최국 남아공(86위)를 제외하곤 랭킹이 가장 낮았다.
한편 스페인은 1,622점을 얻어 1,592점인 브라질을 30점차로 추월, 1위로 복귀했다. 이어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크로아티아가 2위부터 10위까지 늘어섰다. 10위인 크로아티아는 남아공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한 최상위 팀이다. 지난달 랭킹 11위였던 미국은 14위로 3계단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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