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을 읽어 본 부모와 대화를 나누면 곧바로 다음 단계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어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등 학부모들의 기본 이해를 돕느라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난 3일 세리토스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김도원)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학교 학사 일정 등에 관해 설명한 제임스 백(사진) 세리토스 고교 카운슬러는 “핸드북에는 학교의 중요한 학사일정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 놓고 있어 부모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서 읽어 본다면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백 카운슬러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읽어봐야 할 주제로 ▲출석 ▲탈선문제 등에 관한 학교의 대책이라며, 특히 출석은 세리토스 고교의 경우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핸드북은 학생들에게 한 부씩 지급하며, 만약 이를 읽어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교육구 웹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백 카운슬러는 “내년에는 학교에서 영어가 부족한 한인 부모들을 위해 핸드북을 한글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