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인구센서스 국은 지난 13일 보스턴 지역 오피스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지도자들과 뉴스 매체들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2010 센서스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센서스에 참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보스턴 지역 사무국의 캐쓸린 러게이트 디렉터는 “인구 조사국은 다가오는 2010센서스에 관하여 아시아인 커뮤니티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그들에게 다가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러게이트 디렉터는 이번 기자 간담회가 아시아인 커뮤니티를 위해 센서스 질문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모든 사람을 제대로 정확하게 집계하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 지역 아시안 매체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센서스 국 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 법적 신분에 상관없이 인구 조사에 참여하도록 미국 헌법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센서스에 제공된 정보는 공정한 정치적 대표권의 분할 뿐 아니라 도로, 학교, 병원, 기타 커뮤니티 시설을 위한 연간 연방 정부
기금을 어떻게 배분할 지 결정하는 것을 돕는다고 밝혔다.
또한 신상정보 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참가를 꺼리는 사람들에 대해 제공받은 데이터는 오직 통계적인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만일 센서스를 통해 드러난 정보를 노출시키는 사례가 있으면 최고 25만달러 벌금과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됨을 강조하며 개인 신상정보 안전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2010년 센서스에서는 응답에 약 10분정도 소요되는 1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역사상 가장 짧은 센서스 질문지가 사용되게 된다. 영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언어 보조 서비스도 제공된다.2010년 센서스와 인구 조사국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www.2010.census.gov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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