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자폭 더 커질 전망, 소방서 폐쇄 등 불가피
보스턴 시의 내년도 예산적자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최근 보스턴 시립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적자폭은 올해 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여 소방서의 폐쇄 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 시는 올해 예산 적자분을 시 소속 공무원 429명의 감원과 시청 소속의 22개 노동조합원들에 대한 연봉 동결의 결과로 절감한 8,700만 달러 등으로 버텨냈었다. 전체 공무원 인력의 4%에 해당하는 429명을 해고함으로써 보스턴 시는 5,39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년도에는 의료보험 및 펜션 비용의 증가, 주 정부의 지원금 감소, 그리고 재산세 등의 세금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시가 거둬들일 수입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여 적자 폭이 더
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무원 의료보험료의 경우 지난 2년간 평균 5% 이상이 인상되어 내년도 보스턴 시가 지불해야할 금액은 2억7,59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펜션도 1천만 달러 이상이 증액된 2억 3,8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