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팀 4승1무1패, 영국이 호주 이겨야
▶ 세계여자 Jr.필드하키 월드컵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 주니어 필드하키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11일(화) 오후 2시부터 하버드 대학교 조던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결선 진출 여부가 걸린 경기에서 3대2로 신승해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3일 열렸던 칠레와의 서전을 6-1 완승으로 시작한 한국 대표팀은 다음날 경기에서 영국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6일 열렸던 대 프랑스 전에서 4대1로 낙승했던 한국팀은 8일 열린 홈팀 미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불의의 선제점을 빼앗긴 후 경기 내내 고전하다가 후반 16분 터진 이수경 선수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배소현 선수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따내 2대1로 미국을 물리쳤다. 그러나 한국팀은 9일(일)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 4대2로 경기를 내주었다.
3승 1무1패로 E조 3위의 성적으로 지면 탈락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11일의 인도전에 나선 한국은 3대2로 인도를 물리쳤다. 한국의 결선 진출 여부는 영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영국이 호주를 큰 점수차로 이겨주어야 조2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르게 된다.
4일 열렸던 영국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후 경기장을 빠
져나오고 있는 한국 대표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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