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병원들 중의 하나인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수련의들이 장시간의 근무 시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학대학원 교육 평정 위원회(The 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ion Medical Education)에 따르면 MGH의 외과 수련의들은 법이 정하고 있는 주당 80 이하의 근무시간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년전에 법으로 채택된 티칭 병원의 레지던트들은 주당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없으며 근무 조로 편성되어 일한 후에는 반드시 10시간 이상의 비번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수련의의 과로로 인한 누적된 피로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로 환자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마련된 현재의 법규는 수련의들이 주말 근무일 경우 최장 24시간에서 30시간까지도 일할 수 있지만 16시간 이상 휴식시간 없이 근무할 경우 중간에 5시간의 취침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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