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주, 지난달 일자리 크게 늘고 주택경매 급감
매사추세츠 주의 일자리 수가 지난 5월 한달 동안 4,900개 늘어났고 같은 달 동안 경매에 붙여지는 주택의 수는 크게 줄어들어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쓰주 노동력 개발부(Executive Office of Labor and Workforce Development)가 주 내의 8천개 고용주들의 페이롤 통계를 바탕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교육과 헬스케어, 프로페셔널 서비스, 레저 및 호텔업 부문 등을 중심으로 지난 1개월 동안 모두 4,9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과 헬스케어 부문에서 2,500개, 과학기술과 비즈니스 부문에서 1,300개, 교통 부문 800개, 금융업에서 400개 등이다. 건설업에서는 대형 프로젝트가 취소 또는 지연되는 가운데 2,6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정부 기관에서도 모두 2,1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 시장에서는 은행에 의해 경매에 붙여지는 건수가 5월 한달 동안 582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5월 동안 매쓰 주에서 경매에 붙여진 주택 건수는 모두 1,405건이었다. 올 들어 총 경매 건수도 1월부터 5월까지 모두 4,110건으로 역시 작년 같은 기간의 5,576건에서 26.3%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보
고서를 내 놓은 워렌 그룹 측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의 경매 건수는 2007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이다. 데 티모시 워렌 주니어 워렌 그룹 대표는 이러한 수치가 “고무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달 동안 매쓰 주 내에서 경매에 붙여진 주택 건수가 작년대비 58퍼센트 줄어들었다. 사진은 경매에 붙여진 주택의 세일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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