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 스쿨 선택법·아이 자존심 살리기 등
16일 할리웃 장로병원에서 자녀교육에 관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는 재미 초 중등 교육연합회 회원들. <박상혁 기자>
재미 초중등 교육연합회 ‘학부모 세미나’ 16일 개최
재미 초중등 교육연합회(회장 준 서)는 16일 오후 1시부터 할리웃 장로병원(1300 N.Vermont Ave. LA) 강당에서 ‘성공적인 자녀 교육법과 어린이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제1회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프리스쿨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중인 자녀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 특히 애프터 스쿨 이용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수지 오 3가 초등학교 교장이 나와 ▲킨더가튼 커리큘럼 과정 ▲아이들에 맞는 애프터 스쿨 선택 기준 ▲아이들에 맞는 영양과 안전의 중요성 ▲아이들의 눈높이와 배우는 방법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현 교육시스템의 문제점과 미래의 교육과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KYCC 이보영 스페셜리스트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정신건강 ▲아이들의 전신건강 문제점과 환경적인 요인들 ▲건강한 자존심 키우기 등에 관해 설명한다.
준 서 회장은 “많은 부모들이 애프터 스쿨에 관한 이해부족으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자녀를 맡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안전과 건전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위해 시설과 교사가 일정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또 “인가를 받은 기관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안내해 줄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서 회장은 “현재 정식 인가를 받지 않고 시설을 운영중인 경우 협회는 이들이 정식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안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데이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행사장에 간단한 다과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참가비가 없는 대신 주차료 5달러를 준비해야 한다.
▲문의: (213)500-8896, (323)206-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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