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SA, 66.8%...전국 평균 83%보다 낮아
매사추세츠 주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전국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고속도로 교통안전 경영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측이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쓰 주의 주민들은 66.8퍼센트만이 승차 시 안전벨트를 매는 것으로 밝혀져 전국 평균인 83퍼센트보다 크게 낮은 안전벨트 착용률을 나타냈다.
수년째 최하위권을 맴돌며 작년 역시 최하위를 기록한 매쓰 주민들의 안전띠 착용률은 그러나 2001년의 56퍼센트 보다 10퍼센트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주는 현재 교통경찰관이 안전티 미착용 사실을 발견하고도 그 이유만으로는 차를 정차시킬 수 없는 전국 22개 주들 중의 하나이다. 매사추세츠 경찰은 운전자가 다른 위반으로 차를 세웠을 때, 안전띠 미착용 사실을 발견했을 경우에 한해서 만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티켓을 발부할 수 있다.
이러한 법을 바꾸기 위해 수차례나 의회에 안전띠 미착용자에 대한 단속권한을 부여하자는 법안이 상정된 바 있었으나 그럴 경우 단속 경찰관에게 차량을 정차할 수 있는 권한이 남용되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안전띠 착용의무화 운동가들은 이 법이 6월 말일 전에 통과되게 되면 매쓰 주는 교통사고 사망율 감소는 물론이고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1,360만 달러의 교통 예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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