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쿠바, 베네수엘라는 네덜란드, 미국은 푸에르토리코와 격돌
제2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매치업이 확정됐다.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은 오는 15일 샌디에고 펫코팍에서 멕시코와 먼저 맞붙게 됐다.
16개국이 A, B, C, D조로 나눠져 6일부터 치른 예선전이 12일 쿠바 대 멕시코의 B조 순위 결정전으로 끝났다. 쿠바가 7회 16-4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인 한국의 상대는 B조 2위로 밀린 멕시코로 결정됐다. 따라서 일본은 쿠바와 맞붙는다. 1회 대회 결승 리매치가 성사된 것.
멕시코는 타격이 좋은 반면 피칭이 형편없다. 7점이 넘었던 팀 방어율이 쿠바전 패배로 더 높아졌다.
본선에 진출한 8개국은 14일부터 2라운드 열전에 돌입한다. C조 1위인 베네수엘라 대 D조 2위 네덜란드의 경기와 C조 2위 미국 대 D조 1위 푸에르토리코의 대결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테디엄에서 먼저 벌어진다.
미국은 샌디에고 파드레스 에이스 제이크 피비, 푸에르토리코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하비에르 바스케스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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