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커뮤니티에 아시안 문화를 알리기 위해 8년째 BART와 알라메다 카운티가 공동 후원해 온 문화행사에서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파랑새 합창단과 옹경일 무용가가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오클랜드 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이 초청된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센터(OACC)가 참여했다.
스페셜 레지던스 아티스트(Special Artist in Residence)로서 OACC에서 활동하고 있는 옹경일 무용가가 장구와 삼고무로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였으며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파랑새 합창단도 약 10분간 한국 합창곡을 부르면서 장구의 반주도 곁들여 참석한 300여 초등학생과 50여 성인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OACC 에이프릴 김(April Kim) 프로그램 매니저는 “아시안 문화를 알리는 이 행사에 동참해 아시안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오클랜드 아시안 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고 올해부터 행사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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