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보스턴을 방문, 고대 교유회와 자리를 함께 했다.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부부가 지난 5일 보스턴을 방문했다. 이날 이기수 고대 총장 부부와 함께한 최흥석 국제처장은 뉴튼에 소재한 김종완(체교 84)/이성숙 교우 자택에서 뉴잉글랜드 고대교우회(회장 한문수, 경제 83) 교우 및 고대 가족 등 총120여명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찬에는 김주석/권윤경 보스턴 총영사 부부도 학부모 자격으로 특별 초청되었다.이 자리에는 한영상(법학 69)/이봉춘(불문 68)부부, 고대 교우회 상임고문 이동익(건축 73) 부부, 뉴햄프셔 한인회장 진태원(축산 75) 부부, 민주 평통 보스톤지부 간사 한선우(원예 78) 부부,
BU 의대의 김지연(생물 78), 조현태(전기 81), 여용동(경영 82)/설명진(통계 83)부부가 참석하였다. 이외에도 뉴잉글랜드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한문수(경제 83)/윤선미(신방 83) 부부, 뉴잉글랜드 골프협회 회장 정철화(농화학 83) 프로골퍼, 뉴잉글랜드 한인회 사무총장 강승민(경영 87) 부부, 하버드 의대 성백길(의학 87), 교우회 부회장 이성우(유전공학 88)/김은정(원예 89) 부부, MIT대 정연섭(경영 95), 하버드대 고운진(법학 98)/권태연(통계 99) 부부 등 총 120여명의 고대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기수 고대 총장의 보스턴 방문을 환영하였다.
또한 보스턴 연세대 동창회 준비위원회를 대표하여 장준연(연대 83)박사 부부가 참석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총장 포럼에 참석차 도미했다가 보스턴을 방문한 이기수 총장은 젊은 지성을 바탕으로 한 보스턴 중심의 뉴잉글랜드 고대 교우회 소속 여용동(경영 82)/설명진(통계 83) 부부가 고대 발전을 위해 2007년 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에는 경제위기 특별장학금으로 5천만원의 특별장학금을 기부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여용동 씨는 “보스턴에서 고대 교우들과의 만남은 큰 기쁨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보스턴 교우회가 더욱 발전하여 지역 사회의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선우 씨는 “1986년부터 보스턴에서 살아 왔는데 지금처럼 고대 교우회가 활성화 된 것을 본적이 없었다”며 “총장님께서 보스턴을 방문하여 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이 총장께 감사 인사를 하였다.
작년 5월에 이어 총장 취임후 두번째로 보스턴을 방문한 이기수 총장은 6일 오전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여 하버드 마샬인 재키 오닐과 한국학 연구소장 데이빗 맥캔교수 등과 환담하고 고려대와 하버드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양교가 될 것,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강화와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컬럼비아 대학의 락시 스미스 부총장, 조지 워싱턴 대학의 스티븐 냅 총장과 도날드 리만 부총장 등과 만나 양교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고대 NE교우회는 5월로 예정된 “고대 총장배 뉴잉글랜드 오픈 골프대회” 주최, 각종 경시대회 및 한글학교 후원, 그리고 장학생 선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고대교우회 관련 행사로 문의가 있으면 moon.econ@gmail.com 이나 617-519-4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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