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팀 별 신년 전망에서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백차승(샌디에고 파드레스)가 각각 붙박이 주전과 선발투수로 전망된 반면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일단 거론대상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다.
인디언스 홈페이지는 추신수를 주전 라이트필더 겸 6번 타자로 예상했다.
추신수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보여준 실력만으로도 능히 라인업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신수는 지난해 94경기에서 타율 0.309를 때리고 14홈런에 66타점의 호성적을 남겼다.
한편 샌디에고지역 유력지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은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전하면서 백차승을 3선발로 전망했다. 백차승은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된 뒤 파드레스에 새 둥지를 틀었고 이후 6승9패 평균자책점 4.62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9월 다섯 경기에서는 2승1패, 평균자책점 3.68로 안정된 내용을 보였다.
반면 필리스 홈페이지는 2009년 전망에서 필리스의 선발진을 예상하면서 박찬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 일단 선발진입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앨든 곤살레스 기자는 콜 해멀스, 브렛 마이어스, 조 블랜턴, 제이미 모이어 등 선발투수 4명은 이미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카일 켄드릭, J.A 하프, 카를로스 카라스코 등 세 명이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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