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 자유계약시장에 나가 돈을 펑펑 쓰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사치세’(Luxury Tax)로 2,690만달러를 물게 됐다.
사치세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한 연봉 총액 상한선을 넘어선 구단이 초과액의 40%를 내는 균형경쟁 세금인데 양키스와 함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130만달러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봉 총액 상한선은 1억5,500만달러로 양키스의 연봉 총액은 2억2,220만달러, 타이거스는 1억6,080만달러였다.
양키스는 6년 전 사치세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무려 1억4,830만달러나 물었다. 하지만 올해 89승73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이 13년 만에 끊기자 열을 받아 자유계약 시장에 나가 또 2억4,350만달러를 뿌리며 CC 사바티아와 A.J. 버넷을 사들였다.
돈으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타이거스는 단트렐 윌리스, 미겔 카브레라 등 투타의 핵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사온 뒤 74승88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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