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베테랑 내야수 에드거 렌테리아(33)를 영입했다.
숏스탑이 필요했던 자이언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렌테리아와 4일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 2년간 1,85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렌테리아는 13년 동안 5개 구단을 돌아다니며 5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경력이 화려하다. 통산 성적은 타율 .290에 127홈런 817타점 280스틸.
올해는 타이거스에서 타율 .270에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지만 타이거스가 1,100만달러 계약 연장 옵션을 픽업하지 않아 FA가 된 끝에 내셔널리그(NL)로 돌아오게 됐다. 렌테리아는 이에 대해 “나는 NL에서 뛸 때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NL이 편하다”고 말했다.
숏스탑이 필요했던 자이언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풀린 렌테리아와 4일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 2년간 1,85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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