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서 이벤트
’시대의 양대 아이콘’이 5년 만에 심야의 어촌(?) 마을에서 뭉쳤다.
이효리와 비는 최근 전남 여수 돌산읍 소율리에서 있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녹화에서 화제의 ‘탱고 무대’를 재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녹화 중 두 사람이 2003년 무대를 기억하냐는 말로 시작해 멤버들 앞에서 춤을 선보이게 됐다. 5년이 지났지만 두 사람 모두 춤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3년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리베르 탱고>에 맞춰 현란한 춤 솜씨를 보였다. 방영 당시 5분간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순간 시청률이 30%까지 치솟으며 장안의 화제가 됐던 춤이다.
이 장면을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시상식으로는 이례적으로 재방송이 결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코너 속에서 잠자리 순위를 정하기 위해 벌이는 장기자랑 시간에 이 같은 이벤트를 벌였다. 무대나 조명 그리고 의상 없었지만 한국의 남녀 대표 섹시 아이콘답게 그럴듯한 춤이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이효리는 3집 활동을 마치고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이다. 비는 최근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 5집 <레이니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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