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잊지 않을거야’ VIP 시사회 참석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고 이수현의 실화를 담은 영화 시사회장에 이회창 박근혜 등 정계 인사들이 참석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현의 실화를 다룬 <너를 잊지 않을거야>(감독 하나도 준치ㆍ수입 예가엔터테인먼트)의 홍보사 올댓시네마 측은 24일 이회창 총재와 박근혜 의원이 27일 서울 명동 롯데 애비뉴엘에서 열릴 <너를 잊지 않을거야> VIP 시사회에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일왕 부부는 일본 시사 당시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큰 감동을 받았으나 한국에는 오지 못해 축전을 보냈다.
이날 시사회에는 역도산의 아내인 다나코 케이코 여사와 외손녀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수현 역의 이태성과 함께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에 소속되어 있는 김승우 주진모 공형진 이종혁 등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4일 롯데시네마 부산관에서 열린 부산 VIP시사회에는 이수현의 부모 이성대 신윤찬씨를 비롯해 이수현씨가 다닌 부산 초중고교 관계자, 일본 유학생활 당시 다닌 아까몽까이 일본어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수현씨는 2001년 겨울,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달리는 지하철로 뛰어든 한국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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