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오재봉)는 지난 4일 정기이사회에서 제15대 협회장으로 이태균씨를 추대, 선출했다.
이번 15대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정무)는 공고 마감일까지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회칙에 따라 이사회에서 추대하는 절차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균씨는 현재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산하 콘트라코스타 지역협회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15대 회장에 선출된 이태균씨는 “현재 북가주에서 세탁업을 하는 한인세탁업자들에게는 퍼크기계 사용 금지법, 중국산 철제 옷걸이 덤핑판정, 소방규정 변경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설치 등 현안이 너무 많이 있다”며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회원들이 집행부에 힘을 모와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균씨는 이어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환경정치위원회를 좀 더 발전시키고 활성화해 당면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회장 취임식은 오는 11월29일(토) 오후 6시30분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세탁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신임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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