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추신수(26)가 4경기 연속 안타와 2득점을 기록하며 팀 6연승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1개에 그쳤고 타점도 없었지만 득점은 2개나 올려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땅볼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폭투와 후속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2루에서 헛스윙 아웃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AP Photo/Tony Dejak)
추신수는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에 이어 투수의 견제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후속 빅터 마르티네스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2득점째를 올렸다.
5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7회에는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평균타율은 0.310(종전 0.313)으로 조금 낮아졌다.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에 10-5로 승리하며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sout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