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듣기에 좋은 노래가 있으며 부르기에 좋은 노래가 있다. 부르기 좋은 노래는 멜로디가 아름다우며 가사가 명확하며 두고두고 머리와 가슴에 오래 남는다. 물론 부르기 좋은 노래는 당연히 듣기에 좋다. 그러나 부르기는 어렵지만 듣기에 좋은 노래가 있다. 이런 노래들은 음악 자체가 좋은 경우와 부르는 가수가 좋은 경우 둘로 나눌 수 가있다.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 다소 가창력이 미치지 못하여도 음색과 가사 그리고 분위기가 그 가수에 딱 맞기 때문이다. 어떤 가수는 가창력과 음악을 해석하고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 남의 노래도 자신의 노래로 완전히 부른다. 이런 가수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듣기에 좋고 항상 우리의 마음을 즐겁고 편안하게 한다.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가수가 브라이언 김이다. 그런 브라이언이 샌안토니오에 온다. 6월 2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브라이언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음악은 태초에 예배를 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 음악을 하고 싶다.” 브라이언의 말처럼 음악은 출발 자체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쁨과 행복을 얻는 도구다. 브라이언의 음악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 이미 많은 세계에서 그의 노래가 흐르고 있는 중이다. 그가 찬송가를 선택한 것은 그간 쌓아온 기도의 결과이며 소망과 희망의 결과 중 하나다. 현란한 기교와 다양하고 풍부한 음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것이 하나님의 찬양이다. 찬양은 마음으로 기도로 간절함으로 연주하는 것이며 듣는 사람들이 찬양의 은혜와 감동을 느껴야 하는 자신 이외의 목표가 공존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복음송의 어려움이다. 자신이 작곡하고 만들고 응용하며 발전한 곡과는 다른 목표와 지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 복음송을 듣는 이의 마음을 평온하게 은혜스럽게 하여야 하는 의무까지도 교집합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 것이다. 그런 복음송을 우리주변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온 것이 감사할 뿐이다.
공연장소 7015 Wurzbach Road San Antonio TX 78240
<샌안토니오 =이희현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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