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두타자 후안 피에르가 투구를 피하다 넘어졌다.
LA 다저스(26승25패)가 시카고에서 2연패로 넘어졌다. 이틀 연속 시카고 컵스(31승21패)에 1-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27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원정 시리즈 2차전에서도 단 1점을 내는데 그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투구수가 90개만 넘으면 그 위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다저스의 일본인 선발투수 히로키 구로다는 동료들의 도움도 받지 못한 불운 속에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구로다는 동료 일본인 클로저 다카시 사이토가 이미 2승을 날렸고 이날에도 1-0으로 앞서던 7회말 1사 1, 3루에서 조나단 브락스턴으로 교체됐지만 3루수 블레이크 드윗의 실책으로 승리가 날아갔다. 그리고는 2사후 브락스턴이 아라미스 라미레스에 역전타, 고스케 후쿠도메에 쐐기 2루타를 허용하는 바람에 패전의 멍에까지 뒤집어썼다.
다저스는 4회 적시타로 1-0 리드를 안겨준 드윗이 병도 주고 약도 준 셈이 됐다.
다저스는 8회 컵스 구원투수 카를로스 마몰을 상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어내 잠시 희망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날 1-3 패배 때와 똑 같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실망만 안겨줬다. 전날과 똑 같이 제임스 로니가 1사 만루의 황금 찬스에서 삼진으로 주저앉았고 맷 켐프도 땅볼에 그치며 팀을 구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시카고에서 이틀 동안 베이스에 남겨둔 주자가 무려 20명이다. 1차전에서는 무려 12명, 2차전에서는 8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실패한 것이 연패의 원인이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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