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골수기증협 모금운동
한인 1.5세 폴 권 목사의 백혈병 투병소식(본지 3월29일자 A4면 보도)이 알려진 이후 다수의 한인들이 골수기증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안 골수기증협회’(A3M)가 꺼져가는 폴 권 목사(43·사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금모금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A3M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목회를 하던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골수 일치자를 애타게 찾고 있는 폴 권 목사를 돕기 위해 펀드레이징 홀더를 자청하고 있다.
올해 초 백혈병 진단을 받은 권 목사는 현재 골수 일치자 검색 및 수술 비용 마련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미국 내 골수 일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30여명 정도 있지만 검사 비용을 감당못해 실의에 빠져 있다. 각 기증자의 검사에 드는 비용은 약3,000~5,000달러로 일치자를 찾을 때까지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얼마나 들지 예상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
또한 골수 일치자를 찾는다 해도 50만달러의 수술비 중 50%만 보험으로 커버받을 수 있다. 즉, 나머지 25만달러는 권 목사 부부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권 목사 후원기금은 수표에 ‘폴 권’(Paul Kwon)이라고 쓴 뒤 A3M 사무실(231 E. 3rd Street, #G107, LA, CA 90013, 담당자 Sue Choi)로 보내면 된다.
폴 권 목사의 병상일기는 인터넷 블로그(opkwon.blogspot.com)에서 볼 수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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