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독려를 위해 띄운 무인비행선이 광주 상공을 날고 있다. <연합>
내일 새벽 당락 드러나
<서울-김연신 특파원> 한국 정계의 판도를 좌우할 선거일이 밝았다.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이 한국시간 9일 오전 6시~오후 6시(LA시간 8일 오후 2시~9일 새벽 2시)까지 전국 1만3,246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부 출범으로 10년만에 정권을 되찾아 온 한나라당의 ‘국정 안정론’과 지지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통합민주당의 ‘견제론’이 맞붙은 가운데 어느 쪽에 유권자들이 손을 들어줄 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또 한나라당의 공천 갈등에 따른 소위 친박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 사태로 텃밭이라던 영남지역에서의 ‘한나라당 대 무소속’ 대결 구도 결과, 그리고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의 교섭단체(20석) 구성 여부 등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다.
선거를 하루 앞둔 한국시간 8일 선거 판세는 초경합지가 60여곳에 달해 막판 대혈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무난히 넘겨 승세를 굳힐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한나라당은 내부적으로 전체 지역구 245석 중 130곳에서 이미 승세를 굳혀 비례대표 27∼28석을 포함할 경우 최소 157∼158석의 의석 확보를 예상하고 있으며 경합지의 부동층 표심 잡기에 따라 ‘170석+α’도 기대하고 있다.
통합민주당의 경우 후보를 낸 197곳 중에서 호남 26석, 비호남 지역 20여곳에서 우세를 보여 15석 안팎으로 예상되는 비례대표를 포함 `70석+α’의 의석 확보는 가능하다는 자체 분석이다.
각당 주장 최종판세
한나라 160+α
민 주 80+α
선 진 15+α
무소속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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