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정 대표가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보여주고 있다.
“수퍼보울선수들이 편안하대요”
NFL 의류공급 ‘실버윅’ 데이빗 정씨
특수원단 사용 기능성 제품
‘24 피트니스’ 진출 계획도
미국 내 최대 인기 스포츠인 NFL(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리그)에 선수들의 의류를 독점 공급해 온 한인이 있어 화제다.
‘실버윅’(SILVERWICK)의 데이빗 정 대표가 그 주인공으로 4년 전 부터 풋볼 선수들에게 스포츠 의류를 전문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다.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현재는 격렬한 시합을 치르는 풋볼 선수들에게 스포츠 언더웨어 제품에서 만큼은 나이키, 리복 등 미국 내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겨눌 정도가 되었다”며 “한국의 해태 타이거즈, 이승엽 선수도 즐겨 입었다는 것” 정 대표의 설명.
선수들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직접 피부에 와 닿는 기어제품인 만큼 무엇보다 소재가 중요하다.
따라서 정 대표는 자바에서 13년간 의류경험을 바탕으로 4년간 시장을 조사, 특수 의류분야인 고급 스포츠웨어 제작을 위해 준비해 왔다. 현재는 다운타운에서 가디나로 공장을 확장, 사이트를 통해 판매 활성화되고 있다.
실버 소재의 가장 큰 특징은 원적외선 에너지 레벨을 받아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
실제로 이러한 기능성 의류들은 특별히 선수들의 활동에 적합한 4-Way 스트레치로 근육을 잡아주며 신축성이 뛰어난 마이크로 스판 소재로 제작되었다.
한국의 뛰어난 섬유 기술력으로 고안한 기능성 의류는 땀 흡수율도 높고 움직임을 최대화 하도록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암모니아 성분으로 탈취효과도 있다는 것이 정 사장의 설명. 또한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나노 실버공법을 통해 박테리아를 제거, UV보호 기능도 골프웨어 못지않다.
또한 소비자가 신장이 6피트 이상인 선수들이 대부분인 만큼 XS~3XL, 4XL까지 다양한 치수의 옷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기능성 의류들은 2003년부터 올림픽, 대학 풋볼팀, 각종 축구팀에게 잘 알려져 판매되고 있다. 또한 할리웃의 한 유명 요가 트레이너에게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24-휘트니스’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실버윅’은 기능성 건강의류들을 일반 소비자들도 구입할 수가 있도록 한 걸음 도약하고 있다.
현재 건조한 피부, 아토피 치료 의류까지 다시마 추출 성분을 이용한 각종 천연소재의 의상도 판매 중. 앞으로는 패밀리 건강에 초점을 맞춰 스포츠 의상, 오개닉 침구류를 비롯해 피부와 직접 밀착되는 속옷·양말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건강 의류를 대중화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웨스트LA, 라구나, 말리부 지역에도 ‘실버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310)323-0800, www.silverwick.com
<권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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