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한인회장 선거 일정과 세칙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GG 한인회관·풀러튼 사랑의교회·어바인은 어바인침례교회
선관위 내달8일까지 회장단 후보 등록
9일부터 3월5일까지 유권자 등록 받기로
정견발표는 2월16일
3월15일 실시될 예정인 오렌지카운티 차기 한인회장 선거 일정과 세칙, 투표소 설치 장소가 확정 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투표 장소를 ▲가든그로브 지역-한인회관 ▲풀러튼-남가주 사랑의 교회 ▲어바인-어바인 침례교회 등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29일부터 한인회장, 부회장(4명), 이사(20명) 입후보 등록 신청서류를 배부하고 2월1일(금) 오전 10시부터 8일(금) 정오까지 회장단 및 이사후보 등록, 2월9일(토) 오전 10시부터 3월5일(수) 오후 5시까지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선관위는 또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상기 본인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선거 시행세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회장 후보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자신의 행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상기 본인은 선거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전적으로 승복하고 민사 및 형사상 일체의 소송행위를 제기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을 받기로 했다.
한인회장 후보 등록비는 2만5,000달러로 캐시어스 체크 또는 머니오더로 등록접수 때 일시불로 납입하고 접수된 등록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환되지 않는다. 후보들은 등록서류와 등록금을 선거일 30일 전에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2월6일 오후 5시 후보 진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입후보자가 결정되면 2월9일 오전 11시 선거관리사무실에서 기호 추첨, 당일 11시30분 한인회관에서 기호 순으로 소견 발표를 하며, 정견 발표회는 2월1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홍보를 맡은 버지니아 한 부위원장은 “이번에는 특별히 예비후보들을 초청해 선거 세칙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선거가 가장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유권자 등록은 본인이 직접 선거관리 사무실을 찾거나 (714)530-4627로 팩스를 이용, 등록된 후보 진영을 통한 등록, 이메일 등록 등을 이용하면 된다.
선관위 사무실 (714)530-462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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