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의 에이즈 감염자 보유국인 인도에서 결혼 전 에이즈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는 결혼에 의한 에이즈 확산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최근 결혼하는 신랑과 신부의 에이즈 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런 가운데 찬반 논쟁도 뜨겁다. 결혼을 통한 에이즈 감염사례가 이미 수없이 제기된 데다 보균자인 부모 밑에서 천형처럼 에이즈를 안고 태어나는 아이들도 늘고 있다는 게 찬성론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M.A. 아지즈 박사는 “만약 한 여성이 결혼 전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다면 이 여성의 여자 형제들의 혼사 길이 막히는 것은 물론 다른 가족들의 행동도 제약을 받는 등 가족 전체가 사회의 왕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정부가 유니세프 등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도의 에이즈 감염자 수는 지난 상반기 현재 25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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